지주회사 지분 공정가치평가
담당 김희관 공인회계사게시
지주회사의 가치는 한 번에 재는 것이 아니라, 계열사마다 따로 잰 값을 모아 완성됩니다.

01 고객의 니즈 & 고민
이번 사례에서 소개드리는 H사는 성격이 서로 다른 여러 업종에 걸쳐 계열사 지분을 보유한 지주회사로, 자사 지분의 공정가치를 평가해 달라며 저희 세무회계 메이드를 찾아 주셨습니다.
H사가 보유한 여러 계열사는 저마다 성장 단계가 달랐습니다. 사업 계획이 구체적으로 서 있어 미래 현금흐름을 추정할 수 있는 곳이 있는가 하면, 최근에 지분을 취득해 사업 계획조차 아직 뚜렷하지 않은 곳도 있었습니다. 계열사마다 상황이 다른데 하나의 방법으로 뭉뚱그려 평가하면 어느 한쪽은 가치가 부풀거나 눌릴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
이에 여러 계열사를 아우르는 지주회사 평가에 다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저희 오피스에 지분가치 평가를 맡겨 주셨습니다.
02 세무회계 메이드가 수행한 업무
- 계열사별로 평가방법을 다르게 적용하였습니다. 구체적인 사업 계획이 서 있어 추정의 근거가 되는 곳은 현금흐름할인법(DCF)으로, 취득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그 근거조차 부족한 곳은 취득원가를 그대로 반영하는 방식으로 나누었습니다. 계열사 중 일부는 DCF로, 나머지는 취득원가로 갈렸습니다. 근거 없이 미래를 추정하는 것이 오히려 신뢰도를 떨어뜨린다는 것이 저희의 판단이었습니다.
- DCF를 적용한 계열사는 각각의 사업 특성에 맞는 매출 추정 근거와 할인율을 따로 산정해, 계열사 하나하나를 독립된 평가 대상으로 다뤘습니다.
- 계열사별로 산정된 지분가치를 H사의 보유 지분율만큼 반영해 합산하고, 지주회사 자체의 자산과 부채까지 더해 H사 지분의 최종 공정가치를 도출했습니다.
- 계열사마다 다른 평가방법을 쓴 근거를 보고서에 명시해, 나중에 감사인이나 이해관계자가 방법론을 따라올 수 있도록 문서화하였습니다.
03 해결 결과 & Insight
이번 평가를 통해 H사는 계열사별 상황이 반영된 지분 공정가치를 확보하실 수 있었습니다. 계열사마다 다른 근거로 평가된 값이 하나의 지분가치로 모이면서, 어느 계열사가 전체 가치에 얼마나 기여하는지도 함께 파악하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희 전문가에게도 보람찬 평가였습니다.
지주회사의 가치는 계열사들을 하나로 뭉쳐서 잴 수 없습니다. 오래된 계열사와 갓 인수한 계열사에 같은 잣대를 대면 어느 한쪽은 가치가 왜곡될 수 있습니다. 계열사마다 성장 단계와 정보의 양이 다르다는 점을 인정하고, 각각에 맞는 평가방법을 골라 쌓아 올리는 것이 지주회사 평가의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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